'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유재명 '단밤' 짓밟기 위해 건물주.. 김다미까지 접촉

입력 2020-02-23 00:45   수정 2020-02-23 00:46

'이태원 클라쓰' (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단밤'을 지키기 위해 건물주가 됐다.

22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이 단밤의 새 건물주 장대희(유재명 분)에 맞서 새로 이전하는 건물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이서(김다미 분)는 장가의 갑질에 분노했다. 이어. "저 언니(오수아)가 왜 단밤에서 얼음을 빌리는지, 장근수(김동희 분)가 여기서 일하는지 모르겠다"고 소리쳤다. 그런 조이서의 행동에 박새로이(박서준 분)도 그만하라고 화를 냈다.

이어 박새로이는 장대희를 만나러 갔다. 장대희는 "자네가 임대하는 족족 내가 살 거다"면서 무릎을 꿇고 사과하라고 했다. 이에 박새로이는 퇴학한 그날 아버지가 자신에게 자랑스럽다고 한 것을 얘기하면서 "당신은 나한테서 어떤 것도 빼앗지 못했어"라고 말했다.

이후, 장근수는 조이서를 통해 자신의 집안과 박새로이의 관계를 알게 됐다. 장근수는 박새로이에게 미안해했다. 박새로이는 "네가 알바한다고 왔을 때, 나는 왠지 네가 기댈 곳이 필요해 보였어"라면서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장근수는 "사과같은 거 하지 말라. 저희 집안이 형한테 한 모든 행동 죄송하다"고 말하며 정중하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그리고 이튿날, 장근수는 조이서에게 단밤을 그만두고, 아버지한테 그만하라고 말하겠다고 얘기했다. 이에 조이서는 "그래줄래? 그럼 진짜 고마울 거 같은데"라고 말했고, 장근수는 "진자 못됐다 너"라면서 서운해했다.

이어 조이서는 모든 직원들 앞에서 장근수가 그만두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이서는 "근수 하나만 나가면 다 해결된다"면서 "난 당연히 찬성이다. 근수가 얼마나 불편했겠냐"고 말했다. 이에 박새로이는 조이서의 옷에서 명찰을 뜯어내며 "너는 매니저 자격이 없어"라고 소리쳤다.

조이서 역시 분노와 서러움 등의 눈물을 보이며 "그까짓 정, 언제까지 정으로 움직일 거냐. 프렌차이즈? 요식업계 1위? 장가는 무슨 장가야?"면서 "도대체 몇 억을 손해봐야 정신 차릴 건데?"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말했다. 이어 "장사가 원래 이득을…"이라고 말하려하자, 박새로이는 "나는 장사가 그런 거면 장사 안 해. 그사람과 똑같이 할 거면 시작도 안 했어"라고 반박했다.

이에 조이서는 박새로이를 생각해서 한 말이라고 했고, 박새로이는 "왜 나를 위한다고 하는 행동이 내 사람들을 자르는 거냐고"라고 더욱 화를 냈다. 조이서는 "난 내 인생 모든 걸 걸었어요. 그럼 책임은 져야죠. 현실적인 대안을 말해보세요"라며 대립각을 세웠다. 이에 박새로이는 "건물을 살 거야"라고 얘기했다. 앞서 박새로이는 강민정(김혜은 분)을 만나 장가 투자금 10억을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박새로이는 장가에서 회수한 돈으로 건물을 샀고, 단밤은 그곳으로 이전했다. 강민정은 단단한 박새로이가 그의 아버지와 똑닮았다고 느꼈다. 강민정은 박새로이와 만나 목표가 '복수'냐고 물었다. 박새로이는 "이후는 자유다"면서 자신이 꿈꾸는 삶을 얘기했다.

이후, 박새로이는 오수아(권나라 분)와 만났다. 오수아는 "(조이서를){되게 아끼는 것 같다"며 떠봤고 박새로이는 "이서 없는 단밤은 상상도 안 가"라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그 시각, 조이서는 장가 장대희와 접견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높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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